원두데일리의 소식

원두데일리와 함께하고 있는 오피스의 생생한 후기

랜선카페투어맛과 멋을 다 챙긴 '테일러커피'를 만나고 왔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위한 이유있는 고집,

1월의 그 커피 그대로, 테일러커피를 소개합니다!



'테일러(Tailor)' 라는 영어 단어 들어보셨나요? '재단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영단어를 따서 이름을 지은 '테일러커피'는 재단사가 맞춤양복을 제작하는 것처럼, 정성들여 커피를 내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테일러커피는 서울 홍대 작은 골목에서 시작하여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로스터리입니다. 저 또한 처음 연남동에서 테일러커피를 갔던 순간을 잊을 수 없는데요.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젠틀하고 친절해서 '다음에 또 오고싶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테일러커피의 원두 소개



테일러커피는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매주 원두를 로스팅하여 직영 매장과 더불어 전국 많은 카페들에게 공급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베이직' 원두는 22년 원두데일리 연말결산에서 고소한 맛 원두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원두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23년 1월, 원두데일리의 첫번째 이달의 원두는 테일러커피의 '베이직' 원두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테일러커피의 '베이직' 원두는 에티오피아, 브라질 등의 각 농장에서 재배된 생두의 특징이 잘 어우러지도록 블렌딩되었습니다. 이 원두의 매력포인트를 말해보자면, 부드럽고 고소하며 적당히 쌉싸름한 맛이 돌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원두데일리에서도 고객사 대상으로 '베이직' 원두 200g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단 5분만에 이벤트가 마감될 정도로 역대급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답니다. 🙂








'도어즈' 원두는 묵직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흑설탕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답니다.












'퍼플레인' 원두는 달콤하면서도 적절한 산미가 어우러져 보라색 베리류를 연상시키는 맛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깔끔한 뒷맛이 커피의 여운을 더 느끼게 해 주죠.






테일러커피 신사점


테일러커피는 전국에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신사점'이 그 중 하나인데요. 총평을 해보자면 직영점으로 운영되는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자세한 방문기로 한번 가보실까요?



첫 인상은 한 마디로 '고급스럽다'!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록색 대리석과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이 정말 잘 어울리죠? 해가 진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외관이었습니다.



향긋한 커피향이 저희를 맞아주었는데요. 깔끔하면서 전문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왔습니다. 역시 핫플레이스답게 평일 오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한 켠에는 거대한 더치커피머신도 있었어요. 직접 내리는 모습을 보니 신뢰도 가고 판매중이신 더치커피도 맛보고 싶어졌습니다.



테일러커피의 메뉴


테일러커피의 커피와 디저트류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기본적인 커피 메뉴는 물론, 시그니처 메뉴들도 나란히 나와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다른 카페에서 보지 못했던 음료들도 있어 고민을 한참 했답니다. 



저희 원두데일리에도 있는 3가지 원두는 물론, 싱글 오리진 원두와 디카페인 원두도 판매중입니다. 테일러커피 패키징은 볼 때마다 감각적이고 예쁜 것 같아요.



디저트는 파이류로, 애플크럼블, 초코브릭, 펌킨파이 이렇게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마시는데 디저트 못참지! 펌킨파이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길래 냉큼 주문해 보았답니다.  



테일러커피의 굿즈



테일러커피의 굿즈들 또한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미니텀블러가 아담하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캠핑 갔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커피잔! 쉐입이 부드러우면서 고급져요. 이 커피잔으로 집에서 커피마시면 테일러커피에서 마시는 맛이 날 것 같은 느낌. ☕



아인슈페너, 코코프레도 그리고 펌킨파이


저희가 주문한 펌킨파이, 아인슈페너, 코코프레도가 나왔습니다. 펌킨파이는 담백하면서도 크림과 먹으면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저트였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직접 만드신 크림이 환상적이었는데요. 달달하고 쫀득하면서도, 커피와 마시면 쌉쌀함을 맛볼 수 있었죠. 코코프레도는 코코넛의 향이 살짝 감도는 무지방 라떼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래층의 코코넛 밀크와 윗층에 있는 에스프레소 쉐이킹을 잘 섞어 마시면 되는데요. 라떼를 즐기시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두데일리에서는 테일러 커피와 같은 유명 커피 원두를 사무실에서 맛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피에 '진심'이신 분들,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타고 와주세요. 다양한 이벤트들과 상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회사로 찾아오는 무료 시음 신청하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