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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K.G.B] 전문가 인터뷰_3탄: Builder팀 Vin을 만나다

원두데일리의 전문가를 소개하는 세번째 시간!

아시다시피 K.G.B 솔루션은 Keeper(키퍼), Gardener(가드너), Builder(빌더)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우리 회사에 적합한 커피 복지 솔루션 상담부터 커피 머신 설치 및 관리까지의 모든 여정을 담당하는 전문가 팀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오늘은 Builder(빌더)팀의 Vin님과 인터뷰를 통하여 팀의 역할 및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저는 원두데일리의 Vin입니다. 원두데일리에서 근무한지 만 1년이 조금 넘었구요, 현재 Builder 팀, 즉 영업팀 소속으로 일하고 있으며, 주로 영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조인했을 때에는 재계약 및 추가 계약 업무를 담당했지만, 현재는 신규 고객사 영업과 채널 영업도 함께 맡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역할을 하셨네요. 신규 고객사와 재계약하는 고객사의 업무 차이가 큰가요.

A: 아무래도 신규 계약은 인바운드 문의를 받아서 컨설팅 후, 견적을 전달드리는 비교적 메뉴얼적인 일에 가깝다면 재계약이나 추가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사의 경우, 고객의 과거 이력을 고려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저희 고객사의 대부분 계약 기간이 36개월 이다 보니, 그 동안의 경험에 따라서 재계약 여부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약 98%의 고객들은 재계약을 진행하십니다.   

Q. 전세계적으로 5년 째 생두의 금액이 인상되면서, 어쩔수 없이 가격 인상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텐데 이에 대한 재계약 고객사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많았고, 극히 드물게도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가격을 일정 기간 유지하기로 결정한 고객사도 있었구요, 이런 부분을 잘 안내하고 가격 인상을 뛰어 넘는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전달드리는 일 또한 저희 원두데일리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핏이 맞는 고객사는 어떤 고객들인가요?

A: 특별히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상담할 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질문에 잘 응답하는 고객사인 경우, 계약 확률도 높고 이후 머신 관리 등도 적극적이라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Q. 영업팀의 팀원으로, 고객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A: 현대인들은 커피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사무실에서는 저품질의 커피 경험으로 인한 ‘사무실 커피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강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존의 관습을 깨고 고품질의 커피를 사무실에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에 기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무료 시음회와 같은 서비스 역시 원두데일리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인 것 같아요.

A: 맞습니다. 실제로 많은 고객사들이 계약 전에 원두데일리의 커피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저희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으신 뒤 신규 계약, 추가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영업팀에서 겪은 도전적 경험에 대해 공유해주신다면요.

A:  음….대기업 P의 계열사에서 시음회를 진행했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었습니다. 약 40명이 넘는 직원분들이 시음회에 참석하셨는데, 갑자기 임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요청하셔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Q. 헉. 당연히 사전에 얘기되지 않은 부분이었겠죠? 시음회가 갑자기 회의 시간으로 변한 느낌이었겠어요. 너무 긴장되셨을거 같아요.

A: 네, 막상 하려니 엄청 긴장되었는데요. 정신을 잘 가다듬고, 저희 서비스의 차별성과 강점, 다른 기업들 사례들을 전달해드리면서 점점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다행히 시음회와 발표 모두 잘 마무리되면서 계약도 이루어지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배움을 준 경험이 되었구요. 💪


Q. 원두데일리 전문가 인터뷰 공식 질문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커피 머신과 원두 취향을 알려주세요.

A: 커피 머신으로는 유라를 선호합니다. 시음회나 대규모 행사에서 자주 유라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다양한 원두의 고유한 맛을 아주 잘 추출해 주는 것 같습니다. 원두로는 게이샤를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부담스러워 일상적으로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자주 마십니다.


Q. 마지막으로, Builder 우리 영업팀의 장점과 팀워크에 대한 자랑을 좀 부탁드릴게요.

A: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고객사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적인 성취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구요. 팀워크에 있어서도 팀원 각자의 정보를 잘 공유하는 편이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Vin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Builder팀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원두데일리는 더욱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