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 "커피맛집 원두를 사무실에서 가성비있게"

[인터뷰│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 "커피맛집 원두를 사무실에서 가성비있게"


- 구독형 원두커피 플랫폼 '원두데일리'
- 고급원두, 기기 제공 … 한잔에 200원 꼴


"사무실에서도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에 전국 유명 카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정새봄(사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독형 커피 유통 플랫폼인 원두데일리(ONEDO DAILY)를 선보인 장본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7만6000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5년 전체 커피 매출 83%를 차지하던 인스턴트 커피가 지난해 28%대로 급감한 반면, 원두커피는 17%(2015년)에서 72%로 껑충 뛰었다. 국내 커피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든 가운데 소비자 커피 취향이 세분·고급화 되면서 원산지와 블렌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원두커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직장내 사무실에서도 감지된다. 사내 탕비실에 비치되어 있던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 자판기가 자취를 감추고, 대신 다양한 원두와 전문 커피머신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오피스 전용 모바일 커피구독 플랫폼 '원두데일리'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서비스 출시 11개월 만에 가입 기업수가 300여곳으로 급성장했다. 커피기기 렌탈과 원두 정기배송이 결합된 서비스로 가입시 원두 종류와 양에 따라 커피 한잔을 약 200~500원에 마실 수 있다. 소비량이 늘어날수록 잔 당 단가는 낮아진다. 아메리카노 기준 일반 프렌차이즈 커피숍 평균 금액이 4000원이라고 볼 때 약 90% 저렴한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정 대표는 "일반 저가 원두로 입맛 까다로운 전문직 종사자를 사로 잡을 수 없다"며 "고급 원두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전국 커피 맛집과 연계해 커피원두를 공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두데일리는 빈브라더스 릴리브 커피렉 세루리안 프레이저 등 SNS상에서 회자되는 카페 원두를 취급한다. 또 '월급보다 묵직해' '워라밸을 찾습니다' '퇴근은 고소고소' 등 직장인 공감대를 끌어 낼 수 있는 이름을 붙힌 자체 원두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루 1만원이면 20여명 직원에게 고급 원두커피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사내 복지차원에서 혜택을 검토중인 기업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 대표는 스프링온워드를 창업하기 전 국내 주요 스타트업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커피를 워낙 좋아 했고 제대로 된 구독형 커피 플랫폼이 없다는 점을 착안해 창업했다.

정 대표는 "맛있는 커피를 내리려면 원두도 중요하지만 커피기계도 좋아야 한다"며 "자체 테스트를 거친 최고급 전자동 커피기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두데일리 커피기기는 두개의 그라인더가 장착돼 있어 취향에 따라 두가지 원두를 블렌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디지털 감성을 입힌 외관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원두데일리 신청만으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최고급 전자동 커피기기를 사내에 구비할 수 있게 했다.

정확한 기계 사용과 추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최적의 추출상태로 세팅해줘 간편한 이용을 돕는다. 또 정기적인 방문으로 기기관리는 물론 세척까지 도와줘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최근 정 대표는 구독경제 사용자와 사업자를 위한 관리형 플랫폼 '써플'(SUBPL)도 선보였다. 생활에 구독을 더하다라는 뜻을 지닌 써플(Subscription plus in life)은 구독 배송 결제정보 확인은 물론 비용관리에 이르기까지 구독 서비스 전반에 필요한 관리를 쉽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구독중인 서비스 이용 요금, 배송 상황 확인, 관리 방문 일정 등 어플 안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자리잡은 구독경제는 정기적으로 필요한 재화를 문 앞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스프링온워드는 원두데일리를 통해 국내 커피구독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